미국여행3 [미국여행] 노스캐롤라이나 윌밍턴 Wilmington 12.22.22.목 - 12.25.22.일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매년 가는 노스캐롤라이나 윌밍턴. 올해는 3박 4일 동안 다녀왔다. 랄리에서 출발하면 2시간 반정도 운전해서 갈 수 있다. 윌밍턴은 바다 근처에 위치해 있어 휴가철이 되면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한다. 특히 여름에 물놀이하러 오는 사람들이 많다. 한적한 윌밍턴을 즐기고 싶다면 겨울에 가는 걸 추천한다.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도로에 차가 많이 밀릴 것 같아 아침 일찍 출발했다. 휴게소 들르는 시간도 아끼기 위해 유부초밥도 미리 준비했다. 윌밍턴에 도착하자마자 남자친구는 물 만난 물고기처럼 서핑하고 싶어 난리가 났다. 짐도 풀기 전에 서핑보드를 들고 바다로 향했다. 나는 이 추운 날씨에 바다에 들어갈 용기가 나지 않아 비치타월이랑 책만 챙겨 나갔다.. 2023. 1. 20. [미국여행] 노스캐롤라이나 애슈빌 Asheville 2편 12.28.22.수 - 12.31.22.금 2박 3일 노스캐롤라이나 애슈빌 여행 2편 둘째 날 계획: Riverside cemetery > River Arts District > 12 Bones Smokehouse > Pinball Museum > Omni Grove Park 첫날밤, 2시간 운전에 만 오천보 가량 걷고 피곤했는지 호텔에서 아주 푹 자버렸다. 호텔 조식은 놓칠 수 없기에 9시 55분에 겨우 내려가 조식을 먹었다. 커피, 베이글, 요거트, 와플 등이 있었는데 그중 와플이 가장 내 스타일이었다. 와플기기와 반죽이 따로 준비되어 있었는데 바삭하게 먹고 싶어서 반죽을 소량 넣고 얇게 부쳤더니 완전 한국 길거리에서 파는 바삭 와플 식감이었다. 다음날 조식으로 와플만 두 장 먹은 건 안비밀...ㅎㅎ.. 2023. 1. 4. [미국여행] 노스캐롤라이나 애슈빌 Asheville 1편 12.28.22.수 - 12.31.22.금 2박 3일 동안 노스캐롤라이나 애슈빌로 여행을 다녀왔다. 애슈빌은 롤리에서 약 4시간 정도 운전해서 갈 수 있다. 남자친구랑 나는 평소 계획 없이 마음 가는 대로 여행하는 스타일인데 이번에는 엑셀까지 공유해가며 여행계획을 짰다. 첫날 계획: Blue Ridge Parkway > Biltmore village > Red Ginger Dimsum & Tapas > Pinball museum 4시간을 운전해야 하기 때문에 가는 길에 입이 심심하지 않게 간식거리를 사서 출발했다. blue ridge parkway 가는 길은 정말 너무 예뻤다. 두 시간씩 나눠서 운전했는데 운전하는 동안 풍경이 예뻐서 전혀 지루하지 않았다. 비지팅 센터에 주차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길가에.. 2023. 1. 3. 이전 1 다음